더즌은 매년 두 조로 나뉘어 리프레시를 위한 여행을 떠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기 시작한 2022년에는 제주도로 국내 워크숍을 다녀왔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일본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태국 그리고 2025년 올해에는 대만을 다녀왔어요.
항공과 숙박은 물론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넉넉한 여비까지 지원되는 더즌만의 특별한 여행!
해외 워크숍이 처음인 분들도, 여러 번 함께한 분들도 이번 여행을 통해 쉼과 소속감을 동시에 느끼고 돌아왔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더즌 해외 워크숍 속 유쾌한 순간들을 함께 만나볼까요?
안녕하세요. 재무기획팀 임선미 대리입니다. 저는 2024년에 더즌에 합류해, 태국으로 떠났던 워크숍부터 함께했는데요!
올해는 대만 여행까지 다녀오며 두 번의 해외 워크숍을 경험했답니다. 처음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지만, 매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어요. 지금부터 저만의 시선으로 담아본 이야기를 소개해 볼게요. ✈️🌿
뜻밖의 소속감🙌
작년 1월 입사했을 때, 3월 태국 워크숍 준비가 한창이었어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참석이 가능할까 싶었지만, 저에게도 참여 여부를 물어봐 주셨고 다행히 항공과 숙박 예약 전이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신규 입사자인 저도 '당연히 함께하는 구성원'으로 대해준 배려 덕분에, 더 빠르게 회사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더즌의 해외 워크숍은 참여 여부가 자율적이고, 팀별로 A조·B조로 나뉘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여 다녀옵니다. 단체 일정 외에는 온전히 자유로운 여행 시간이 주어져요.
그리고 비행기와 숙박은 물론, 여행지에서 넉넉히 쓸 수 있는 여비도 함께 지원됩니다. 덕분에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도 맘껏 먹고, 쇼핑도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돌아올 때는 가족과 친구들 선물도 넉넉히 챙겨올 수 있었죠.
회사의 행사가 때로는 또 다른 업무의 연장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더즌은 참여를 강요하지 않고 개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운영되다 보니, '휴식과 재충전이라는 본래의 목적이 흐려지지 않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024년 태국, 내가 좋아하는 곳을 다시 한번🛕
태국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여행지예요. 이미 두 번이나 다녀와서 또 가기가 망설여졌는데, 더즌의 해외 워크숍 덕분에 다시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은 공항 라운지부터 기분 좋게 시작됐어요. 개인 법인카드 혜택으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비행 전 여유롭게 간식도 먹고 쉴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 저녁에는 친한 동료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고, 발 마사지를 받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둘째 날은 단체 관광 일정이 있었는데요. 혼자 가기에는 거리나 동선이 부담스러운 곳들을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여행자 모드'로 기념사진도 실컷 찍고, 풍경도 열심히 담았답니다.
셋째 날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 쿠킹 클래스를 미리 예약해서 로컬 시장도 둘러보고, 태국 요리도 직접 배웠어요.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도서관과 전시장을 방문하며 알차게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2025년 대만, 유쾌한 순간들🏮
처음 가 본 대만은 가이드님도 인정하는 "대만에서도 손꼽히게 좋은 날씨”에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대만은 꼭 다시 와야지’라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된 여행이었습니다.
대만 여행은 친한 동료들과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었어요. '짜않투않'(짜증내지 않기, 투덜대지 않기)이란 요즘 유행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해외여행에 딱 어울리는 문구였죠. 첫날 단체 일정 때 맞춰 입었더니, 승무원분부터 다른 동료들까지 모두 재미있어 했어요. 특히 누군가 작은 짜증이라도 내면 서로 티셔츠를 가리키며 웃음으로 상황이 마무리되곤 했습니다.😁👍
첫째 날은 단체 관광 일정으로 지우펀, 스펀을 다녀왔는데요. 관광객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일정이 짜여 있었습니다.
지우펀의 빛나는 풍등 거리는 보지 못했지만, 예약하기 어려운 명당 카페도 워크인으로 방문해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카페 레몬주스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맛이었어요.
스펀에서는 소원을 적은 풍등을 날렸는데요. 풍등 가게 직원분이 촬영부터 포즈 유도까지 정말 프로페셔널하게 도와주셔서 그 과정 자체가 재미있었어요.
둘째 날에는 길에서 우연히 B조 인솔자님을 만났는데, “버블티는 대표님이 사주시는거예요!”라며 음료를 사주셨어요. 덕분에 유명한 버블티 가게 '행복당'에서 버블티도 즐겼답니다. '행복당'에는 운세 뽑기가 있었는데, 제가 뽑은 건 무려 'Greatest good luck – 상상 대길' 이었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 종이는 지금도 제 지갑에 부적처럼 간직하고 있답니다.🍀
마지막 날에는 '대만의 센트럴파크'라 불리는 공원에 갔어요. 초록 잔디 위를 걸으며 맛있는 드립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대만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내년에는 어디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게 될까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해외 워크숍✨
모두에게 즐겁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은 대만 해외 워크숍,
더즌 구성원들의 또 다른 이야기도 함께 소개합니다.😉
👩 B2B금융팀 김태은과장
B조로 다녀왔는데, 먼저 다녀온 A조에게 많은 팁을 얻어서 잘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고, 가기 전부터 기대했던 밀크티와 우유 도넛, 훠궈, 우육면까지 맛나게 먹고 소원을 비는 풍등날리기, 마사지까지 받으며 즐겁게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무엇보다 부서를 이동하시거나, 새로 오신 분들, 근무하는 층이 다른 분들과 대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서 워크숍 자체에 대한 감사함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플랫폼개발팀 백선기차장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회사 행사를 넘어,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도 쉽게 가기 어려운 해외여행을 익숙한 환경에서만 보았던 회사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신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만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함께 웃고, 길을 헤매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여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각자의 성향도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니 대화의 주제도 분위기도 달랐습니다. 평소 일로만 엮여 있던 동료들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가보는 거리, 새로운 음식, 예상치 못한 에피소드들까지! 이 모든 순간이 앞으로의 회사 생활에서도 함께 공유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같이 일하는 사람’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사람’으로 관계가 확장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시스템개발1팀 예지완과장
이번 여행을 통해서 사내 많은 분들과 같이 대화도 하고 얼핏 얼굴만 알던 분들이었지만 대화를 통해서 회사에서 맡은 각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도 듣고 소개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대만이라는 나라를 처음 가게 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대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